[화성/동탄] 라리타코 - 멕시칸음식 음식점

 

월드컵 보면서 치킨 뜯는 시대는 끝났다. 세계 이벤트에는 세계 음식을 돌아가면서 먹어야지 안 그래! 그래서 오늘은 집 근처에 모르고 있던 타코집이 있길래 바로 달려가서 포장해왔다. 그 이름하여 '라리타코' 분명히 집 주변에 타코집 다 돌아본 줄 알았는데 왜 여기는 몰랐을까. 전 메뉴 다 포장이 가능. 

 

라리타코 내부가 멕시코 국기 색상으로 칠해져 있어서 귀엽다. 뭔가 타코 먹어야 하는 분위기 잘 살린 의자와 테이블도 포인트 아닌 포인트 

아쉽게도 진짜 멕시코 타코 느낌까지는 아니고 그냥 퓨전 타코 정도.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. 메뉴는 아래와 같음(네이버지도 메뉴 이미지로 보기 참고) 

 

주문할 때 감자튀김을 별도로 안 사도 되는게 메뉴 주문하면 감자튀김이 100g 서비스가 나온다... 이거 모르고 감자튀김 하나 주문했다가 아직도 남아서 냉장고에 있다 ㅠㅠ 그리고 맵기 정도는 기본은 진짜 거의 안 맵다. 좀 더 핫소스 같은 맛을 원한다면 맵기를 한 단계 올리는 걸 추천. 그리고 고수 ... 고수 달라고 해야한다. 달라고 안하면 안주신다. (메뉴판에 써져있어서 나도 달라고 그랬는데 못 들으신 듯..) 

 

맛은 나쁘지 않았다. 그래도 멕시코 전통 타코를 향한 열망을 잠재울 순 없는 거 같다 ㅠㅠ 집 주변에 제발 진짜 찐 멕시코 타코 집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. 그런 건 왜 서울에만 있냐고 ! 그래도 저번에 집 근처 로꼬타코 동탄역 지점보다는 라리타코가 좀 더 나은 거 같다... 거기 비프는 그냥 한국 불고기 김밥 맛이었다구 ... ㅠㅠ

끝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