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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야키토리 토리야 닭꼬치
    M&M 2022. 11. 29. 22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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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회사 사수가 추천해줘서 주문해본 야키토리 토리야 닭꼬치. 진짜 혼자 살면 이런 거 아예 관심도 없었을 거 같은데, 아무튼 토요일에 배송 오고 나서 지금 한 3일 정도 냉장실에 있었기에, 냉동으로 넣기 전에 몇 개 구워서 먹어봤다. (광고 절대 아니구 제돈제산)

    내가 주문한 건 3가지 종류다. 껍질, 무릎 연골, 그리고 기본 중에 기본 파닭꼬치(와기마?) 이렇게 읽는 거 맞나 ㅋㅋ 아무튼,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라서 양이 적을 줄 알아서 3가지를 한 번에 시켰는데...

    이렇게 상품 설명에 친절하게 사이즈 비교까지 해두신 게 있었네. 배송은 진짜 초고속으로 왔다. 25일에 주문했는데 26일에 도착했어. 두고두고 먹을 거면 받자마자 냉동으로 넣으라고 되어있고. 캠핑 가기 전날에 주문하고? 받아서 바로 출발해도 될 거 같다.
    포장은 요렇게. 주문할 때 개수는 안 적혀있었는데, 껍질 부위가 총 8개? 연골 부위가 6개? 그리고 파닭 꼬치가 4개 이렇게 들어있었다. 보니까 중량 별로 포장해서 배송해주시는 것 같다. 다음에 주문하면 중량도 측정해볼게.

    큐커 오늘도 괴롭혀야지. 그릴로 돌리려고 예열까지 해두고, 바로 위에 닭꼬치들을 올려봤다.

    그냥 돌리면 다 눌어붙을 것 같아서 스프레이 오일을 좀 뿌렸는데, 보니까 진짜 살짝 또는 붓 같은 걸로 슥슥 발라서 해도 될 것 같다. 닭껍질 꼬치에서 기름이 무지막지하게 나와서 기름이 넘칠 뻔했다. 닭꼬치는 한쪽 당 5분, 5분, 5분 해서 총 15분 정도 돌렸는데 그냥 한쪽당 10분 돌려도 될 거 같다. 15분 돌렸을 때 겉바촉촉에 가까웠으나 조금 아쉬웠음.

    이게 첫 5분 돌렸을 때 모습이고,

    다음이 뒤집고 5분 돌렸을 때 모습. 이러고 나서 한 번 더 뒤집고 5분 더 돌렸다.

    꺼내자마자의 모습. 기름이 아주 자작자작한 모습.

    꽤 먹음직하게 구워졌다! 얼른 준비해서 먹어봤다.

    맛있었다. 껍질은 음, 처음부터 먹기는 조금 느끼한 맛이었는데, 술이 좀 들어간 다음에는 고소함으로 느껴져서 훅훅 들어가는 맛이었고, 연골 같은 경우에는 연골이 아주 딱딱하거나 양이 많은 게 아니라 딱 2~3번 정도 오독오독 씹히는 정도라서 별미였다. 파닭 꼬치는 뭐 말할 것도 없었다. 무엇보다 이게 꼬치들이 신선해서 내가 방금 이자카야에서 포장해 온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?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. 다음에도 재주문할 의향 1000000% !

   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캠핑음식이라고 소개되어 있던데, 캠핑 갈 때도 주문해서 먹으면 진짜 좋을 것 같다. 진짜 그릴에다가 사악~
    닭꼬치 먹으면서 반주의 방식 보면서 먹었는데, 후아 정말 즐거운 저녁이었다.


    야키토리 토리야 닭꼬치 추천추천! 강추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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